넥스트페이먼츠, 42.5억 원 투자 유치

AI 기반 스마트 리테일 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트페이먼츠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42.5억원이다. 리드 투자사인 ‘엔베스터’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미라클랩’ 등 신규 투자사 3곳과 기존 프리A 투자사였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팔로우온(후속 투자)했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글로벌 스마트 리테일테크 시장 규모는 347억 달러로 추산되며 온·오프라인 소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오는 2028년에는 약 3배 성장한 1,025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스마트 상점 솔루션에서 진화된 AI 기술로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리테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며 “오픈AI와의 API 협업에 따라 전 세계 오픈라인 매장에서 말로 주문하는 리테일테크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덧붙였다.

넥스트페이먼츠의 지광철 대표는 “이번 투자는 넥스트페이먼츠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핵심경험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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