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종이 조립 장난감 브랜드 ‘아트봇’을 운영하는 델로가 예술의 산업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예술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 주관하는 기술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예술기업과 선도기업간 예술×기술 융합 협업을 지원하여 예술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연말까지 ▲과제별 협업 지원금 ▲파트너사 현업부서 임직원 참여 PoC 협업지원 ▲PoC 협업 과정에서의 전문컨설팅, 퍼실리테이터 등 ▲결과공유회를 통한 외부 연계 기회 지원을 제공받는다.
델로와 함께하는 파트너사는 국내 가구 브랜드 ㈜현대리바트로, <종이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협업을 위해 델로는 현대리바트의 캐릭터 아티장(Artisan), 아뜰리(Ateli), 캐비(Cabi), 론드(Ronde), 루미(Lumi), 플리(Ply), 파츠파츠(Parts) 6종을 종이 소재를 활용한 조립기술 개발 및 예술 컨텐츠를 연계하여 종이조립장난감을 개발하고자 한다.
델로 김동윤 대표는 “지난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마블 가면 시리즈 아이언맨(Iron Man), 스파이더맨(Spider-Man), 블랙팬서(Black Panther), 그루트(Groot)를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봇 만의 조립기술이 적용된 리바트 캐릭터 종이장난감을 개발 및 제작하여 리바트 캐릭터와 델로의 ‘아트봇’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델로는 예술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장난감 ‘아트봇’을 제작하는 아트코리아랩(AKL)의 입주기업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의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새 로운 예술을 실험하고 확산의 장을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예술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실험공간, 실무역량교육, 네트워킹, 전문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운영사로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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