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유망 청년 창업팀 모집 시작

2024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참가팀 모집이 시작됐다.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망한 예비·초기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 창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참가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설립 3년 이내 초기 창업팀이며, 대표자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팀원이 없는 경우에도 1인 팀으로 지원할 수 있어 많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4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는 4차산업혁명(IoT, 빅데이터, AI, 로봇 등), 소셜, 콘텐츠 및 플랫폼, 제조, 그 외 일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해야 한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과하여 육성팀에 선정되면 AC, VC 등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과 멘토링을 비롯해 투자자 및 선후배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매주 제공받는다. 이후 최종평가를 통해 결선 데모데이에 진출하는 팀을 선발한다. 데모데이 수상팀에게는 대상 1억원, 최우수상 5천만원, 우수상 각 1천만원(5팀)의 사업지원금이 제공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로 12년째 스타트업 생태계를 리드하며 매년 유망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 연계 및 후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결과, 작년 12월 기준 생존율 92.26%, 신규 채용 275명(누적 2,837명), 투자유치 475억(누적 2,716.05억), 매출액 495.47억(누적 2,755.47억)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사례로는 ▲업라이즈(이충엽 대표) 465억, ▲올리브유니온(송명근 대표) 375억, ▲해빗팩토리(이동익 대표) 344억, ▲메디인테크(이치원 대표) 280억, ▲클라썸(이채린 대표) 230억, ▲두브레인(최예진 대표) 210억 등이 있다.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신 기업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3년 창업리그 ▲알데바(김진오 대표), 2022년 예비창업리그 ▲에코텍트(권기현 대표), 2021년 예비창업리그 ▲더데이원랩(이주봉 대표), 창업리그 ▲에이유(김백현 대표)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참가신청은 KDB 청년창업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DB 청년창업지원사업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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