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지난 23일 세종 라이콘타운에서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충청권역 출범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며, 세종센터가 충청권역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은 세종·대전·충남·충북 지역에서 최종 선발된 로컬크리에이터 30개 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추후 협업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특히 출범식이 개최된 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3월 개소 이후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는 지역 창업지원 거점으로서 출범식에 의미를 더했다.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들은 라이콘타운 1~2층 공간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로컬 제품을 관람하고, 강연을 통해 선배 로컬크리에이터의 사업 경험을 공유받았다. 또한 지역 로컬생태계에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지역별 MP(Master Planner)로 임명하여 그들이 주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출범식에 함께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 가치를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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