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업체 하나기술이 SK C&C와 지난 28일 ‘Global 2차전지 스마트 머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제조용 스마트머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제조용 스마트머신 개발을 위해 올해 초부터 SK C&C와 연구개발에 협력해 왔으며, 오는 6월 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기술의 영업 조직을 활용해 글로벌 스마트머신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양사가 출시하는 스마트머신은 하나기술의 초고속형 ‘롤투스택(Roll to Stack)’ 장비에 SK C&C 의 인공지능 기반 엣지(Edge) 솔루션을 접목시킨 것으로, 데이터 추출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시키고 설비효율 증대와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머신 시장의 본격 진출을 통한 신규 매출 창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설비 및 공정 관리 최적화를 앞세워 이차전지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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