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어, ‘더 라이징 2024’ 세미나 마무리

AI 기반의 헬스·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더 라이징 2024(THE RISING 2024)’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렌디어와 코스모뷰티서울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헬스&뷰티 시장 트렌드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트렌디어, 아마존, 코스맥스 바이오 등 총 11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헬스와 뷰티 시장의 라이징 트렌드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의 소비자 니즈'(오전 섹션), ‘글로벌로 떠오르는 K-뷰티의 세계화와 핵심 기회요인’(오후 섹션) 등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강연이 펼쳐졌다.

오전 섹션은 이정민 트렌드랩 506 대표와 이라희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노진철 코스맥스 바이오 부장이 건기식 시장의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양문성 컨셉츄얼 대표를 비롯해 신지선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류소라 아마존 글로벌 셀링 매니저, Emma Kim Bazzaal, 전재훈 예스비 대표, 김현수 쇼피코리아 매니저, 김해민 메가코스 연구소장, 박찬선 크로다코리아 매니저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자로 나선 트렌디어의 이라희 애널리스트는 자체 분석 결과 올인원, 세분화, 라이징 효능, 대체 성분 등을 클릭을 유도하는 건기식 라이징 키워드로 제시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동남아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한 쇼피코리아의 김현수 매니저는 동남아 시장에서 베트남과 태국이 신흥 마켓으로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 소비자의 구매력이 상승함에 따라 다양한 헤어, 바디 브랜드의 진출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트렌디어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대화형 AI를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인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 베타를 공개했다.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는 30개 이상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떠오르는 시장 트렌드를 AI에게 질문하면, 실제 데이터 기반의 시장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2024년 1분기 미국 아마존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들이 가장 많이 소구한 성분은?’ 이라고 질문을 던지면 실시간으로 업무용 데이터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트렌디어의 천계성 공동대표는 “급격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더 정밀 분석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K-뷰티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트렌디어는 AI 기반으로 매일 11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100건 이상의 헬스&뷰티 트렌드 리포트를 제공 중이며 국내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이를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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