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6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업계의 대응전략 모색(The role of engineering in responding to climate change)’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향후 5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여러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HKA의 Kourosh Kayvani와 일본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NIPPON KOEI의 Teddy Masanori Kartasasmita가 맡는다. 이어진 패널세션은 중부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주헌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기후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토론자는 다산컨설턴트 수자원방재본부 김영호 본부장, 계명대학교 환경학부 김해동 교수, 서울기술연구원 안정방재연구실 윤선권 연구위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순환경제섹터 전덕우 리드가 함께 할 예정이다.
엔협 이문호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포럼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가 모두 모인 만큼 엔지니어링 업계가 기후위기 문제를 극복해나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어 깊은 인사이트를 전해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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