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복합상품센터(DMCC)와 양국 기업의 생태계 진출 및 인적 교류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 기술 교류 및 협력 사업 발굴 ▲주요 산업별 행사 상호 연계 참여 ▲사절단 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상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서울기업은 UAE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GITEX Global 및 STEP 컨퍼런스에 초청, 두바이 소재 기업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및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인적자원 지원·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특히,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기업의 경우 DMCC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및 역동적인 생태계를 이용하여 DMCC 내 현지 법인 설립과 UAE 시장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전략, 현지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DMCC에 입주하여 법인설립까지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국내 우수한 혁신 기업들의 GCC 지역 진출 및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DMCC가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이들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협약이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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