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가 공식적으로 사명을 ‘세이지’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세이지(SAIGE)’는 ‘현명하다, 현자’라는 뜻의 SAGE와 인공지능을 뜻하는 AI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업계에서 현자가 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리서치’를 붙인 사명으로 2017년 창업했다.
2023년 9월 총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으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연초 사옥을 이전하는 등 규모와 내실을 확장하면서 올해 초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세이지’로 통일한 바 있다. 세이지라는 본연의 이름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세이지 홍영석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슬로건인 ‘AI that works.’의 뜻 그대로 AI 원천기술에 집중하여 현장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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