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X서울시X근로복지공단,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도시형소공인의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도시형소공인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형소공인 고용·산재보험 기존 및 신규 가입 근로자의 보험료 중 정부 지원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주 본인 또는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근로자의 보험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상시근로자 최대 2인, 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며, 2024년 4월 납부분부터 소급적용하여 당해연도 12월 납부분까지 지원한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서울특별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년 도시형소공인 사회보험(고용·산재보험료)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도시형소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도시제조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및 근로복지공단과 손잡고 서울 도시제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보험에 가입한 서울시 5대특화 업종인 기계금속, 인쇄, 의류봉제, 주얼리, 수제화 업종 제조 기업 300여개사, 근로자 최대 600명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고민정 선임은 “이번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특별시, 근로복지공단 간의 MOU 체결은 도시형소공인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협약”라며 “향후 기관간 교류 활성화와 지원을 통해 도시형소공인 안전망 구축 및 고용 안전화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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