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모델 섭외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VC 앤틀러가 투자한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 글로벌 (Spotlite Global)’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앤틀러코리아의 첫 추천 팀으로, 스포트라이트는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5억원의 R&D 지원금을 통해 AI 기술 활용하여 탤런트 섭외를 가속화 시키고 이를 발판삼아 여러 국가에 동시 진출 할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는 2023년 6월 앤틀러코리아 2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 된 전문 모델 섭외 플랫폼이다.
전문 모델 섭외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포트라이트는 2023년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기업으로, 앤틀러코리아의 프리시드 투자 2억 원에 이어, 스트롱벤처스와 더벤처스로부터 6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해 창업 1년 만에 총 8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추가로 이번 TIPS 선정으로 받게되는 5억원 지원금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사용성 강화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상업 촬영 시장의 탤런트 및 크리에이티브 섭외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아 3억 3천만 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하고, 현재 40%가 넘는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설화수, 무신사, 노스페이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국내외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합리적인 견적에 모델 섭외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포트라이트 CEO 최한나, COO 앤드류신, CSO 벤자민 호리이다.
최한나 스포트라이트 대표는 “섭외 과정에서의 비효율 문제는 전 세계의 고객과 탤런트가 동시에 겪고 있는 문제이며,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문제이기도 하다. 스포트라이트가 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TIPS 과제를 통해 닦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캐나다 국적의 벤자민 알렉산더 호리 CSO와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최한나 CEO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구글코리아 등 유수 기업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 확보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섭외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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