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기업 21개 선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2024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통해 총 2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으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했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사업화 지원금, 비즈니스(VC) 멘토링, 데이터 특화 컨설팅,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올해 공모(2.29.~3.29.)에는 총 295개 스타트업이 접수하여 24.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계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

DATA-Stars 지원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K-DATA만의 데이터 비즈니스 특화 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을 포함하여 우수 스타트업 153개를 발굴했다. DATA-Global(데이터글로벌)은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화 및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팀은 8.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협약 이후 6개월간 최대 5,000만 원의 정부지원금과 함께 해외 진출 컨설팅 프로그램, 현지 특화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에 현지 진출 성과 제고를 위한 맞춤형 특화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신설돼 현지 협업 채널 구축 및 현지 데이터 법률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우리의 삶과 경제, 그리고 산업 전반에 걸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선정기업들이 데이터의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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