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이 삼일회계법인과 비영리스타트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세대재단과 삼일회계법인은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는 비영리스타트업에 세무, 회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법률적 형태의 차이로 인하여 조직 운영과 투명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스타트업 실무자를 위해 각 조직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는 “비영리스타트업이 성장함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회계, 세무 의무가 강화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운영되는 초기 조직 특성 상 관련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오랜 기간 비영리법인 회계 영역에 집중해 온 삼일회계법인의 지원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이 조직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규섭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효율적인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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