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핑소스, ‘넥스트라이즈 2024 탑 이노베이터상’ 수상

AI리테일테크 선도 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서 ‘탑 이노베이터상’을 수상한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전시, 비즈니스 미팅,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AI, 바이오,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딥핑소스는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춘 매장 최적화 솔루션 ‘플러스인사이트’로 ‘탑 이노베이터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은 기술성, 사업성, 팀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플러스인사이트는 매장 내 CCTV 영상을 활용해 고객 동선, 상품 진열 상태, 직원 동선 등을 파악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장 레이아웃 최적화, 상품 진열 개선, 인력 배치 최적화 등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플러스인사이트는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추적하지 않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또 딥핑소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AI로 관리하는 ‘매장 케어링 솔루션’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매출, 고객 방문 수, 평균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매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제품 부족이나 진열 흐트러짐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매장 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딥핑소스의 AI 솔루션은 국내외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북미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매장 최적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며, 올해 안에 주요 고객사 전 매장에 플러스인사이트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딥핑소스는 플러스인사이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웹 개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플러스인사이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기능 확장, 시스템 통합 등을 통해 제품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스케일러블한 아키텍처 설계 경험이 있는 개발자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AI시대 리테일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있어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러스인사이트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매장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와 매장 혁신을 균형있게 실현하는 솔루션으로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 차별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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