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는 BGF리테일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유망 스타트업을 6월 1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기업 내부의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개방형 혁신을 의미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BGF리테일의 사업부와 PoC협업 기회는 물론 기업 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입주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크게 ▲ESG ▲플랫폼 활용 사업 ▲운영 효율 ▲기타(자율)로 해당 분야에 속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ESG는 점포 폐기물 재활용 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플랫폼 활용 사업은 전국 편의점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운영 효율은 편의점 운영 효율을 위한 시스템 및 집기 제안을, ▲기타 자율 분야는 편의점 사업 연계한 신규 수익 창출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내달 7월 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심사는 BGF리테일 사업부 임직원의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선정 결과는 7월 30일 개별 안내 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박경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GF리테일과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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