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지난 12일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인 ‘2024년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밋업(Make a New Wave)’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관광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가치 창출(CO-CREATION)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모두 평균 4.5점(5점 만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MYSC는 관광산업과 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번 밋업을 진행했다.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소개하여 파트너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으며, 4월부터 육성해 온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파트너사를 섭외 및 매칭하여 높은 매칭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의 관광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업과 함께 야놀자, 익스피디아그룹, 토스뱅크, 트립닷컴, 모두투어, 한국공항공사 등 32개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파트너사가 참여했습니다. 사전 조사된 선호 순위를 반영하여 5번의 라운드로 150회 이상의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이후에는 ▲특정 고객군 대상 상품 출시 ▲기술 협력 ▲콘텐츠 제작 의뢰 ▲공동 프로모션 ▲재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협력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한국관광공사 정근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오늘의 만남이 새로운 공통 목표를 발굴하고, 관광 생태계 내 혁신적인 가치를 확산하며, 관광 스타트업이 재무적 이익과 사회적 이익을 함께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대중화에 따른 반려인의 편리한 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페텔의 임지훈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만나기 어려운 파트너사와 실질적으로 미팅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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