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2024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진행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신한베트남은행과 협력하여 6월 14일부터 ‘2024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2024 Shinhan Innoboost)’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과 협력하여,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술협력 기회를 만들어주는 서울창업허브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AI, 디지털전환 등 금융 혁신 솔루션을 베트남시장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SBA와 신한베트남은행이 협력하여 기획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하기위해 액셀러레이팅 사업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을 운영 중이다.

모집분야는 총 2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각 법인별 실무적 수요, 베트남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모집분야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스타트업이 모집 대상이며, 선발 후 각 법인들과 기술실증(PoC)을 최소 2개월 동안 진행한다. SBA는 최종 선발되는 서울 스타트업과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법인들 간 원활한 PoC 진행을 위해, 기업별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많은 서울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시 베트남 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이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을 비롯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협력하는 신한금융그룹의 베트남 법인 5개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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