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혁신 박람회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0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의 사업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마코빌은 게임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코빌 부스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으며, 다수의 기업들과 게임 및 캐릭터 IP 협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일부 대기업 및 해외 기업들과는 후속 미팅을 조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마코빌은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캐릭터 ‘치타부’를 활용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롯데홈쇼핑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하이브IM과 개발 중인 모바일 RPG ‘오즈 리라이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코빌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도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180만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코빌의 인기 캐릭터 ‘치타부’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치타부 캐릭터는 최근 월간 유튜브 조회수 1억 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코빌 이주현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에서 마코빌의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치타부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 IP 개발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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