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콘텐츠 생성 AI 스타트업 아이리브(Ailive)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Generative AI Accelerator Prorgram)에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리브의 텍스트 기반 모션 생성 기술은 애니메이션과 모션캡처 작업 없이 창의적인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중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부터 글로벌 게임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자사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는 유망한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보급되도록 지원한다. AWS는 스타트업이 AI/ML 기술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AWS 크레딧,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리브는 AWS를 기반으로 고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의 콘텐츠 제작 과정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SaaS로 제공하여 글로벌 사업 역량을 제고하게 됐다.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글로벌 3D 콘텐츠 시장은 25년까지 약 5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본사 기술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AWS와의 협력으로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더 큰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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