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5기 데모데이 개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바른동행 5기 데모데이를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선 4개월 동안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의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데모데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5개 사가 액셀러레이팅 이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SBS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의 수상팀들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생성(인블로그, 드랩)이나 유저가 기능을 선택하는 고퀄리티 SaaS DX(슈퍼히어로컴퍼니)가 눈에 띄었다.

그 외에도 폐기되는 니켈 기반 합금 부품의 재사용 기술(갓테크)나 재활용 유류를 활용한 수소 추출 장치(홀트에너지) 같은 소부장 분야부터 A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제틱), 글로벌 종자·품종 B2B 거래 솔루션(로버스컴퍼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까지 차별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또한 바른동행 선배 기수(1~4기) 중 3팀의 발표도 이어져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업이 ESG 분야에 해당되어, 기술을 통해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관심도 보여졌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백여현 대표는 “종자, 해운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로 시장을 바꾸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투자와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오는 28일부터 ‘바른동행 6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6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선발과 동시에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고 이후 4개월 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중 돋보이는 성과를 보인 팀에게는 후속 투자 기회 또한 주어진다. 동시에 제4회 SBS 문화재단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까지 상금이 수여되며(총 상금 1억5천만원), 그 외에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바른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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