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제4회 글로벌 혁신 어워드’ 수상자 발표

혁신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선도기업 퓨어스토리지(한국 사장 유재성)는 지난 18일부터 4일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퓨어스토리지의 가장 큰 연례 컨퍼런스인 ‘퓨어//액셀러레이트 2024(Pure//Accelerate 2024)’에서 제4회 ‘퓨어스토리지 혁신 어워드(4th annual Pure Storage Breakthrough Awards)’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사용해 탁월한 혁신, 창의성,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혁신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성과를 거둔 퓨어스토리지 고객들에게 수여된다.

퓨어스토리지는 전 세계 12,500여 고객사 중 5개 부문의 리더로 유일한 국내 기업인 미디어젠(MediaZen)을 비롯해, NTT 데이터(NTT DATA), THG, 소프트뱅크(SoftBank), 리비안(Rivian), 피서브(Fiserv), 인디애나 주 기술청(Indiana Office of Technology, IOT)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5개 수상 부문은 ‘그레이트 오브 올 타임(Greatest of All Time, 이하 G.O.A.T.)’, ‘클라우드 챔피언(Cloud Champion)’, ‘데이터 워리어(Data Warrior)’, ‘비저너리(Visionary)’, ‘퓨어 굿 지속가능성(Pure Good Sustainability)’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미디어젠은 AI 기반 음성 인식 솔루션의 획기적인 발전을 인정받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이터 워리어’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 2024 어워드 수상 기업

  • G.O.A.T. – 북미 지역(North America) – NTT 데이터(NTT DATA): NTT 데이터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및 기술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인 NTT 데이터는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이상과 협력하며, 고객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혁신, 최적화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NTT 데이터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강화하여 매일 최대 400TB의 데이터와 30억 개의 기록물을 처리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50% 절감했다.
  • G.O.A.T. –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EMEA) – THG: 글로벌 디지털 혁신 기업인 THG(구 헛 그룹, the Hut Group)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연결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에버그린//원(Evergreen//One™) 서비스형 스토리지 솔루션을 포함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400개의 글로벌 웹사이트, AI 학습 모델, 수천 개의 이커머스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THG의 모든 데이터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전력 소비를 80%까지 절감하고, 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G.O.A.T. –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APJ) – 소프트뱅크(SoftBank): 소프트뱅크는 일본에서 4천만 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비욘드 캐리어’ 성장 전략을 통해 통신을 넘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크게 확장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소프트뱅크의 멀티 도메인 ICT 플랫폼에서 데이터 무결성 및 가용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2024년까지 3,900억 개의 파라미터가 포함된 자체 개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새로운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
  • 클라우드 챔피언 –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전기 SUV, 트럭, 상용차 라인업을 통해 전기 자동차 산업을 혁신하는 리비안은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으로 퓨어스토리지의 포트웍스(Portworx)와 함께 포괄적인 쿠버네티스 전략을 활용해 개발을 가속화하고, 중요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리비안은 포트웍스 플랫폼을 사용해 차량 키 프로비저닝을 위한 다운타임을 줄이는 동시에, 현장 엔지니어들이 공장 기계의 작동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향상시켰다.
  • 데이터 워리어 – 미디어젠(MediaZen):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AI 기반 음성 인식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미디어젠은 퓨어스토리지에 확장 가능한 고성능 R&D 플랫폼을 구축하여 AI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퓨어스토리지 도입 이후 최대 12개월이 소요되던 음성인식 모델링 작업을 2주(96% 향상)만에 완료했다.
    퓨어 굿 지속가능성 – 피서브(Fiserv): 피서브는 600만 개의 글로벌 가맹점과 약 10,000개의 금융 기관 고객을 위해 초당 최대 25,000건의 금융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광범위한 금융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향상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기술에 투자한 피서브는 전체 블록 스토리지 랙 공간을 75% 절감하고, 전력 및 냉각 비용을 73% 절감했다.
  • 비저너리 – 인디애나 주 기술청(Indiana Office of Technology): 인디애나 주 기술청은 92개의 주 정부 기관과 35,000명의 직원이 670만 명의 시민들에게 혁신적이고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단일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주정부 IT 인프라의 90%를 지원하는 이 기관은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70%까지 줄여 새로운 기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NTT 데이터 스콧 맥아이작(Scott McIsaac) 매니지드 클라우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글로벌 고객들이 현대의 데이터 중심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고 현대화하는데 헌신하고 있음을 더욱 입증하는 것”이라며 “퓨어스토리지와의 10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 혁신을 촉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THG 샬크 반 데어 메르베(Schalk Van Der Merwe)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든 미션 크리티컬한 작업은 퓨어스토리지에서 운영되며, 매우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워 전담 스토리지 엔지니어가 필요하지 않다”며 “THG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견고한 기술 인프라를 갖추었기에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초기 이니셔티브를 채택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아시크 칸(Ashiq Khan) 통합 클라우드 및 플랫폼 부문 총괄은 “소프트뱅크는 고객을 위해 진정한 네이티브 일본어 LLM을 만들고자 한다”며 “퓨어스토리지가 데이터 무결성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도메인의 높은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하면서, 당사는 앞으로 어떤 기술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리비안 조쉬 크레이터(Josh Crater)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자는 “포트웍스는 컨테이너화를 지원하여 전반적인 생산성 증대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탁월한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미디어젠의 남즈(NAMZ) 음성·언어 AI 전문 연구소 윤종성 부소장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미디어젠의 AI 모델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끊임없이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를 처리하며,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유연한 구독 모델을 통해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특정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서브 스티브 알게이어(Steve Allgeier) 분산형 인프라 그룹 부사장은 “피서브의 비즈니스에서 성능, 안정성, 보안은 오랫동안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 왔으며, 최근에는 지속가능성도 중요한 요소로 포함됐다”며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독보적인 성능과 안정성은 매우 설득력이 있었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은 우리 팀의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피서브의 구매 결정은 잠재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디애나 주 정보기술청 존 대처(John Thatcher) 플랫폼 서비스 부문 부 IT 디렉터는 “인디애나 주 시민들은 일정 수준의 디지털 역량과 그에 수반되는 성능과 안정성을 기대한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우리에게 진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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