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AI 시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최근 생성 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2027년까지 총 1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바이브는 지난 4월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원 전체가 모인 첫 번째 행사다. 과제 책임을 맡고 있는 바이브 AI+X 이민혜 부문장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및 과제 추진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브 AI 연구소 윤준태 부사장의 ‘거대언어모델(LLM)과 비즈니스 활용’, 이어 바이브 AI 연구소 양기수 책임의 ‘바이브GeM과 그 활용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대학에서도 ▲논문 검색 및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 개발(고려대 컴퓨터과학과 김진규 교수) ▲통계정보 검색 및 시각화 기술 개발(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박현우 교수) ▲문서 자동작성 및 작업자 상호 작업 LLM/LMM 개발(국민대 인공지능학부 이재구 교수) ▲LLM 기반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기술 개발(연세대 정보대학원 이웅섭 교수) 순으로 프로젝트 소개를 이어나갔다.
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생성형AI 인재 양성 및 AI 생태계 확장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이슈 관리 및 성과 개선을 위한 연구협의체를 운영하고, 정기적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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