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포올, 미국 ATSC 차세대 방송 컨퍼런스 참가

이큐포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미국방송표준협회인 ATSC가 진행한 차세대 방송 컨퍼런스(ATSC NextGen Broadcast Conference)에 참가해 아바타 수어번역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ATSC 차세대 방송 컨퍼런스에서 이큐포올은 미국 최대 방송 그룹사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이 올해 4월 선보인 지상파(ATSC 3.0) 기반 데이터 캐스팅 플랫폼, ‘브로드스팬’(BROADSPAN)을 활용하여 워싱턴 D.C를 커버하는 실 방송 채널을 통해 ATSC 3.0 수신기가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TV에 긴급 재난 메시지(Emergency Alert Message)를 아바타 수어와 함께 전달하는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큐포올의 AI 수어번역 솔루션은 국내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웹 접근성, 키오스크 접근성, 안내방송 접근성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큐포올 이인구 대표는 “‘ATSC를 지상파 표준으로 채택한 미국, 한국, 브라질, 자메이카 등의 방송사, 협회, 정부 부처 및 관련 기술 회사들이 참가하는 ATSC 차세대 방송 컨퍼런스에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큐포올의 아바타 수어 솔루션이 ATSC 3.0을 이용한 미국의 긴급 재난 알림 시스템에 적용되면, 미국 내 2백만 청각장애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수어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큐포올은 따뜻한 기술로 공정한 기회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큐포올은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면서 공정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비콥(B Corp)인증을 받은 바있으며, IB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ference), 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 AI for Good, ITU-D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Development Sector) 등 국제 대회에서 AI 수어번역 솔루션을 발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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