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이루다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23년 9월 클래시스의 지분 투자 결정 이후 단행된 것이다.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으로 양사가 합병을 결정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양사의 연구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차세대 블록버스터 플랫폼 및 특화된 카트리지/팁 개발 가속화로 추가 시장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래시스 백승한 대표는 “클래시스는 끊임없는 고객 중심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용 시술 대중화를 선도하여, 누구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합병은 세계 최고의 미용의료 플랫폼 업체로 부상하기 위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다 김용한 대표는 “시장지배력이 높은 클래시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여,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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