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두시랩,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업무협약 체결

오후두시랩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디지털무역 탄소데이터 관리기술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경기도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후두시랩 설수경·오광명 대표와 KTNET 김채미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데이터 연계를 통한 사업장 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탄소 규제 대응 제출문서 생성 ▲수출기업 탄소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 ▲국내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오후두시랩 오광명 대표는 “디지털무역 탄소데이터 관리를 지원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규제 대응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NET은 1991년 한국무역협회의 100% 출자로 설립된 전자무역 물류 인프라 기업으로, 정부의 종합무역자동화 추진계획에 따라 복잡한 수출입 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 서비스로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역업체, 은행, 관세사, 선사, 보험사 등 10만 2천여 고객과 무역유관기관을 연계하여 연평균 5억 건의 전자무역 문서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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