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메인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오라클 지원, 미라클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한 테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 협력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이다. ORACLE, AWS, IBM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여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성장 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퓨처메인은 금번 프로그램에서 ‘오라클(ORACLE)’과 함께 하는 ‘미라클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미라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성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퓨처메인은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 예지보전 솔루션’ 고도화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의 구축형인 온프라미스 방식으로 제공되던 솔루션에서 월 단위로 서비스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구독형 솔루션으로 고도화하여 라이선스의 유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솔루션 최초 도입 시 고객사에서 부담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한층 더 쉽게 설비 최적관리가 가능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도입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솔루션으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층 더 용이해질 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미라클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오라클의 인프라를 지원받고 협업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메인은 37년간의 설비 진단 및 진동·소음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조 AI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개발했다. 현재 퓨처메인은 2차 전지, 발전소, 조선, 화학 플랜트, 오일·가스 분야를 비롯한 화장품, 제약, 식품 등 다양한 국내외 제조 기업에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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