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유상증자 65억 원 납입 완료

아이톡시가 올해 추가로 진행한 유상증자 65억 규모의 납입을 완료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톡시는 올해 2월과 5월에 진행한 유상증자 및 30년 단위 영구적 만기 연장이 가능한 영구채 발행 등 총 63억 원의 자본 확충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완료된 유상증자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총 128억 원의 자본을 확충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금 유치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가속화해 하반기 실적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반기 경쟁력 있는 국내 게임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사 게임 ‘슈퍼걸스 대전’의 베트남 출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 완료로 상반기 목표했던 100억 이상 자금 유치 목표를 크게 초과하는 성공적인 자금 조달을 완료했으며 확보된 모든 자금은 중단기적 상환조건이 없는 자본적 성격의 자금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되었다는 점이 아주 고무적”이라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사업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아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만큼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시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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