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26일 서강대학교와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R&D 과제 발굴 및 프로젝트 지원과 같은 기술 협력과 더불어 XR-메타버스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연구개발, DMC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협력, 전문인력 상호교류 등 인적 협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강대 심종혁 총장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XR-메타버스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은 더욱 전문화된 인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필요료 한다”며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혁신과 교육이 융합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상생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양성-기업유치-취·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반드시 다가올 新패러다임 사업인 XR 산업에 대해 어떻게 마중물을 부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간에 이해의 폭이 깊은 서강대학교와 파트너쉽을 맺고 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이 보유한 XR 산업 활성화 전략과 노하우를 서강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인재양성 노하우와 전문성 등과 함께 시너지를 이뤄 서울 기업들의 XR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XR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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