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띵크, 20억 원 투자 유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사인 컬쳐띵크(CULTURE THINK)가 소니뮤직 본사로부터 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컬쳐띵크는 3일 소니뮤직이 자사 지분을 인수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번 투자는 소니뮤직의 완전 자회사인 글로벌 음원유통사 오차드(The Orchard)를 통해 진행됐다. 오차드는 BTS 및 JYP의 음원유통을 담당하였으며, 글로벌 3대 음원 유통사인 소니 뮤직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만큼 컬쳐띵크는 다양한 음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컬쳐띵크는 William Morris Endeavor(WME), Creative Artists Agency(CAA)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법인이며, CULTURE THINK MANAGEMENT(CTM) 로스터에는 ‘넬(NELL)’, 스윙스의 레이블인 ‘에이피 알케미(AP alchemy)’, 딘의 레이블인 ‘유일노우(you.will.kovv)’, 비와이의 레이블인 ‘데자부그룹(Dejavu group)’ 등 많은 레이블과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차드 관계자는 “K-POP의 흥행에 따라 아시아 뮤직 허브로써 한국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니의 투자는 컬쳐띵크가 KOREA NO.1을 넘어 ASIA NO.1 Artist Fulfillment Agency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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