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전문기업인 위베어소프트가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고, 후속 투자 2건을 진행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오랜 미들웨어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API에 대한 보안 및 모니터링 제품인 ‘OSORI API Gateway 및 Management’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Rust는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프로그램 언어로, 미 백악관에서 권고하고 있으며, MS, Google, Meta, AWS 등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베어소프트의 OSORI 제품은 Rust로 상용화한 제품이다.
특히, API의 사용량 제한 등의 보안 및 변경사항을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API 사용자와 제공자 모두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위베어소프트는 GPT, Gemini, Claude와 같은 ‘인공지능 API’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API 통합활용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해외 우수 AI API를 국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국내 AI API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로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며, AI API 활용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위베어소프트가 시장에서 더욱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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