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제주창업생태계포럼 4회차 X 인베스터데이’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창업생태계포럼 4회차 X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3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 번째 포럼에는 제주의 창업‧기업 지원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금융기관, 민간협회 등 70여명이 모였다. 특히 광주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참여해 ‘제주, 광주, 전남의 투자생태계와 스케일업’을 주제로 각 지역의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의 동향을 공유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 선정된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양경준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방안과 투자생태계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로컬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여 글로컬 상권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부에서는 제주, 광주, 전남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기업성장데이터랩(대표 김성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 ▲모비(대표 이형규) 가 진행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광주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각 지역의 투자자, 스타트업이 모여 지역별 투자 생태계를 알아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지역의 사례를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고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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