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핀테크 분야 등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IBK기업은행 박일규 디지털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성수, M+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IBK기업은행은 핀테크 분야의 외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IBK 1st LAB’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그 간 쌓아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노하우를 발판으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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