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의 SK텔레콤과 AI헬스케어 협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플랙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하고 있으며, KB유니콘클럽 1기 출신이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정부 및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및 제품,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랙스는 금번 지원사업에 ‘AI미술심리검사’를 통해 문해력과 감정표현이 미숙한 미취학 자녀들의 초기심리검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맞춤형 심리케어와 성장발달 분석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플랙스 관계자는 “금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우울과 불안 증세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자녀들을 위해 아동심리케어 ‘키즈다이어리’의 ▲대화일기 ▲영상일기 ▲그림일기 ▲게임일기 등 자녀들의 관심사에 맞춰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심리상담 서비스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2023년부터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에듀테크와 심리케어가 융합된 맞춤형 육아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부터는 자사가 보유한 27건의 멘탈케어 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국민 정신건강 플랫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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