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민간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창립 21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주제로 C-Forum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입교생들과 C-Forum을 통해 성공한 투자자의 의견과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의 경험담을 들으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고,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고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씨엔티테크가 개최한 컨퍼런스로 그동안 스타트업 분야에서 액셀러레이터로 입지를 다져온 씨엔티테크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매력을 끄는 IR 작성법과 24년 하반기에 가장 유망할 4가지 분야의 이슈와 전망에 대해 아낌없이 들려주는 행사였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의 기조 패널 토의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푸드테크, 사스(SaaS), 공간·관광·문화예술, 스포츠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각 세션에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송진호 부사장,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 NBH캐피탈 고성재 상무,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종택 교수 등 각 투자 업계의 전문가들과 경기북부청창사 13기 차해리 대표(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씨엔티테크의 대표 피투자사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C-Forum에 참여한 경기북부청창사 14기 회장 이정우 대표는 “오영주 장관님의 축사로 시작해, 다양한 투자기관의 전문가분들을 한자리에서 뵙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씨엔티테크가 맡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며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감사한 자리였다. C-Forum을 개최해주신 씨엔티테크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되어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 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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