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베트남 인력 양성 기업 4곳과 MOU 체결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베트남 인력 양성 기업 4곳과 대규모 MOU를 체결, 글로벌 전문 인력을 통한 시니어 돌봄 서비스 공급 안정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케어닥은 시니어 케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이 같은 시니어 돌봄 인력 수급의 구조적 문제에 주목, 글로벌 전문 인력의 공급망 확보에 직접 나섰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돌봄 분야의 글로벌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 전 세계에 보급하는 전문화된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이 많은 점을 주목했다. 이에 따라 충분한 검토를 거쳐 엄선한 현지 기업 4곳과 전문 시니어 돌봄 인력 송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케어닥이 지난 6월 말 MOU를 맺은 기업은 ▲베트남 교육훈련부 하노이시 교육소 동도 일본어센터 ▲TRAENCO 국제주식회사 ▲ICO 그룹 ▲LABCO 교육원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분야별 인력 양성 및 해외 파견에 특화된 전문 기업들로, 현지에 전문 교육원을 보유하고 전문화된 간병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일본, 대만, 유럽 등 세계 각지로의 돌봄 인력 파견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만큼, 해외 돌봄 현장에 빠르게 적용 가능한 송출 프로세스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케어닥은 향후 이들 기업과 시니어 돌봄 인력의 양성 및 국내 영입을 위해 상호 협력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교육기관과 함께 한국어 기반 간병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하는 등 한국에 특화된 인재 개발 및 공급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통해 돌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우수 외국 인력의 국내 공급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다. 또한 필요시 인력 공급을 다방면으로 연계, 국내 간병 및 요양 인력풀 안정화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돌봄 인력의 안정적 확보 및 공급은 시니어 케어 현장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MOU를 기점으로 해외 우수 돌봄 인력 공급망을 대폭 강화해 이들의 국내 시장 진출의 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시니어 개개인의 간병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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