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센터,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선진지 탐방 추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로컬 굿즈 앤 이벤트 스쿨’ 사업의 ‘트라이앵글 선진지 답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선진지 답사는 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동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 20명이 다양한 지역 상권과 로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답사 첫째 날에는 인천시 중구 개항로에 위치한 파랑새방앗간 등을 탐방하며 원도심 상권이 노포와 신생 점포의 협업 지역으로 변모한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브랜딩 디자인 전문 기업 ‘서비스센터’의 전수민 대표를 초빙하여 브랜드 디렉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준공업 지역에서 팝업의 성지로 다시 태어난 서울시 성수동을 찾아 대림창고 등을 방문하며 지역 재생과 로컬 브랜드의 확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커뮤니티 컨설팅 회사 ‘플라잉웨일’의 백영선 대표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며 지역 기반 브랜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답사 마지막 날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모여 있는 서울시 연희동을 둘러보았는데, 도시콘텐츠 매니지먼트 회사인 ‘어반플레이’의 최한솔 선임매니저가 동행하며 문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는 “선진지 답사를 통해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경험했으며,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센터는 지속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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