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스퀘어’ 인공지능으로 약물 감시 혁신,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지난 6월,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PLUG and PLAY 행사 3일차 Global Startup Showcase 섹션에서 셀타스퀘어의 신민경 대표가 인공지능 약물감시 기능을 소개했다. PLUG and PLAY 행사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신민경 대표는 “AI/DX 기반 전 주기 안전성 감시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연설을 하며, 기존의 약물 감시 시스템에 비해 개선된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셀타스퀘어의 약물감시 솔루션은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데이터의 정제와 분석 작업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담당자는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복잡한 규제 환경에 맞춘 표준화 작업도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화되어, 규제 준수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효율적으로 처리된다.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데이터의 표준화와 디지털 변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셀타스퀘어의 솔루션은 의약품 개발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언어 데이터 처리와 다국적 규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신 대표의 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약물 감시 시스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신 대표는 “우리의 기술이 바이오 분야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타스퀘어는 Oracle Argus와의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번 “PLUG and PLAY” 행사에서의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약물감시 플랫폼이 전 세계로 나아가는 도약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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