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김태진 전무,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의 김태진 전무가 지난 10일 열린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전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모바일 신분증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가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세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생체인증(FIDO) 기술을 결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을 개발해 출시했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블록체인 기술과 FIDO 기반의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통한 강력한 보안성과 간편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2022년 국내 최초의 국가 기반 모바일 신분증인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했고, 이달 초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국내 모바일 신분증 구축 레퍼런스를 추가하게 됐다. 이외에도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공무원증’, ‘경상남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하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해 12월 제104회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우수표준에도 선정됐다. 회사는 TTA 우수표준 선정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제표준과의 호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전무는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모바일 신분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이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기념식이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정부 포상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각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국가 정보보호 역량 집결과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