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 선정

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은 엔비디아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성장을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 개발, 글로벌 벤처 투자자와의 연결,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로민은 문서 업무 처리 및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AI 기술을 제공하는 다큐먼트 AI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문서 파싱, 문서 이해, 다큐먼트 AI 모델 학습(MLOps)까지 가능한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다양한 형식의 비정형 문서 정밀 인식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유연한 배포 옵션 ▲사용자 중심의 쉽고 빠른 학습 환경 제공이 강점이다.

로민은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로 합류함에 따라 최신 GPU 기술과 AI 플랫폼을 활용해 다큐먼트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서특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플랫폼 ‘프리즘’의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로민의 강지홍 대표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민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글로벌 프로그램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올해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TechCrunch Disrupt)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로민은 글로벌 벤처캐피탈리스트(VC) 및 기업 고객들과 만나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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