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테크, ‘WIPO Global Awards 2024’ 수상기업 선정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WIPO 총회 기간에 진행하는 ‘WIPO Global Awards 2024’에 에이트테크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트테크(AETECH, 대표 박태형)는 폐기물 AI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에이트론은 정확도 99.3%로 인식한 폐기물을 분당 96개까지 분류하며, 민간 및 공공 재활용 선별장에 상용화를 이뤄낸 바 있다. 에이트테크는 이번 WIPO Global Awards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자사의 주요 강점으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전략을 꼽았다.

WIPO Global Awards는 IP 전략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활용하며 사회에 공헌한 기업에 수상하며, 유엔(UN) 전문 기관이기도 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주최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07개국 667개 기업이 지원해, 지난 6월 상위 25개 후보 기업을 발표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멘토링, 재정 지원, 네트워킹 기회 등이 주어진다.

에이트테크의 박태형 대표는 “이번 WIPO Global Awards 수상은 당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K-지식재산 전략 우수성을 국제적 공신력을 가진 WIPO에서 높이 평가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에이트테크는 글로벌 폐기물 자원 시장에서 IP 자산의 상용화를 선도하면서 대한민국 Waste Management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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