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 사하그룹페어에 버추얼 휴먼 걸그룹 ‘이터니티(IITERNITI)의 제인이 펄스나인의 딥리얼라이브(DEEP REAL LIVE) 기술을 통해 쇼호스트로 활약, 사하그룹의 주요 임원진 및 관계자,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 화제를 모았다.
사하그룹페어는 태국 사하그룹(SAHA GROUP) 연례 행사로, 사하그룹의 콘텐츠커머스 플랫폼인 ‘빅쇼(BIGSHOW)’ APP에서 제인이 깜짝 쇼호스트로 참여하여 홈쇼핑 방송을 선보였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사하그룹의 플랫폼 사업 파트너인 ㈜라라스테이션의 초청으로 실시간 생동감 넘치는 방송을 진행하였고,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터니티 제인의 쇼호스트 경력은 화려하다. 버추얼 아이돌로써 최초로 필웨이 라이브 쇼핑, 11번가 피자헛 등 생방송 라이브커머스 활동과 티몬 중소기업유통센터 모델로 활약, 버추얼 아이돌 생방송 라이브커머스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은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의 활동영역은 아이돌뿐 아니라 모델, 마케터, 엔터테이너 등 여러 활동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이터니티의 이번 태국 진출은 K컬처의 다양화와 경쟁력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펄스나인은 한국 아이돌 20년 역사의 수십만 장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가상의 얼굴을 선발, 국내 최초 버추얼 K팝 걸그룹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3월에 데뷔해 ‘K팝의 새로운 매체’로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이터니티는 K팝 스타로서 지드래곤, 블랙핑크, 에스파 등 아티스트들과 함께 영국 왕립박물관 V&A의 K컬처 글로벌 전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에 초대되었다. 버추얼 휴먼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터니티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미국 뉴스 채널 CNN, 프랑스 AFN 통신, 중국 국제TV 방송 CGTN 등에서 이터니티를 신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아티스트와 공존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돌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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