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운영하는 풀리캠퍼스는 ‘2024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 론칭 약 1개월 만이다.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육부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해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개발 지원, 대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교육부 고등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한 곳 신설했으며, 지난 4월, 한림대학교가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풀리캠퍼스는 ‘증거 기반 에듀테크’ 기술 기반의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로, ▲대학 교육 현장 실증 적용의 적절성 ▲고등교육 적합성 ▲실증 결과의 확산 가능성 ▲개별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AI 기술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선정 결과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프리윌린 관계자는 “풀리캠퍼스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분석, 대학 맞춤형 AI 코스 설계,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에 주안점을 둔 대학 교육 맞춤 솔루션”이라며,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교수자의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하면서도, 모든 대학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이 주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윌린 권기성 대표는 “이번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 선정은 그동안 프리윌린이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쌓아 온 노하우와 증거 기반 에듀테크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풀리캠퍼스의 운영 고도화를 통해 대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AI 기반 맞춤형 학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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