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엔하베스트엑스’ 진행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는 7월 15일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하고 6개월간 진행되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하베스트엑스 프로그램 킥오프 미팅에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 및 NHarvest X 최종 선발 기업 11팀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이정표 실장과 한국농업기술원 전영걸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킥오프 미팅은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의 프로그램 소개와 선발된 11개팀 소개로 이어졌다.

엔하베스트엑스는 지난 5월 참가팀을 모집하여 심사를 거쳐 농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가진 총 11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서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농협 계열사와의 PoC 추진, 농식품 산업 현장 중심의 필드 트립 등 농협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활용 기회가 주어지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유치 연계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엔하베스트엑스에 최종 선발된 팀은 ▲에이투랩 ▲한밭아이오티 ▲메타파머스 ▲에코기어 ▲엔텍바이오에스 ▲서울다이나믹스 ▲토트 ▲그리네플 ▲트랜스파머 ▲엔벨롭스 ▲뉴로팩 이상 11개 팀이다.

엔하베스트엑스 운영을 담당하는 임팩트 투자 전문 VC(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는 2020년부터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도 엔하베스트엑스를 담당하며 농업 및 식품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는 청년 예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농협 이정표 디지털혁신실장은 “금차 선정된 애그테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농협의 강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인「NHarvestX」를 통해 농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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