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지난 9일 14시 ‘2024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까지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HD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으로 불리웠으나, 금년부터는 전국 유일의 조선해양 공모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하여 공모전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 제조·생산기술, 산업안전관련 기술 분야에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울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총 45개 기업(팀)이 지원했다.
울산센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색상분포기반 선박용 프로펠러 엔진부품 자동화검사 솔루션(루시)’ 등을 포함하여 총 1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기술공모전은 울산센터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AI, 디지털트윈, 웨어러블 장치, 산업용 로봇, 생산 및 안전관련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 기반의 70개의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센터와 HD현대중공업은 선정된 기업의 육성을 위해 상금과 PoC(Proof of Concept)자금 지원이외에도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투자연계, 네트워킹 등 기업 성장(Scale-up)에 필요한 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센터와 HD현대중공업은 기술공모전 이외에도 수요기술 설명회, 우수기업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육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