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여 7월 15일부터 ‘2024 네이버클라우드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국내 대표 창업지원시설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AI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고도화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 및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외 대기업, 중견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만들어주는 서울창업허브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사업과 네이버클라우드의 B2B서비스를 연결하여 시너지 창출을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여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선발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비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한 후 기업당 최대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2개월 이상의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그리고 최종 선발기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B2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크레딧)를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며, 서울경제진흥원은 또한 서울 소재 기업에 사업화지원금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 [생성형 AI]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기업 ▲ 동남아시아,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기업 ▲ 클라우드 기반 버티컬 솔루션(SaaS 포함)으로 구성됐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IT 기술의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한 대표적 기업이며, 스타트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전략적 투자 방향에도 적합한 기업이 발굴되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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