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위플래닛’ 인수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플래닛’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이번 인수로 양사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인재 육성 기회를 확대하고, IT 개발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외주 사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수합병(M&A)은 지분 인수 형태로 진행되며, 인수 이후에도 위플래닛은 조덕기 대표 경영 아래 운영체계와 브랜드를 기존처럼 독립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팀스파르타는 자사 온라인 코딩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연간 4천명 이상의 주니어 개발자들이 외주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인재 육성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팀스파르타는 외주 사업에 다량의 코딩 데이터를 학습시킨 자체 AI 솔루션 ‘패러데이(faraday)’를 활용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고품질의 서비스를 빠르게 제작한다. 팀스파르타는 개발자들의 AI 활용을 적극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위플래닛이 보유한 기획 및 개발 역량과 팀스파르타의 코딩 교육 비즈니스 성공 경험, IT 인재 네트워크가 연결돼 외주 사업 혁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혁신적인 IT 개발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사 모두 긴밀히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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