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서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7월 17일 서울교육대학교와 국내외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AI 활용 개인화 학습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AI 코스웨어 라이선스 제공 및 사용 지원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교대는 지난 5월, 사우디 교육부 장관과의 수백명의 사우디 유학생 대상 교원 양성 프로그램에 관해 협의한 바 있다. 클래스팅은 사우디 교원의 AI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AI 코스웨어인 클래스팅 AI를 제공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도 우수한 AI 기술이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래스팅은 국내 현직 및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도 AI 기반 맞춤형 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대학과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여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동 연구, 연수 콘텐츠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교대 장신호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클래스팅과의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서울교육대학교와 AI 및 디지털 역량을 위한 교원 양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영광”이며, “한국 공교육을 위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그동안 해온 여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글로벌 미래 교육을 위해 기술 개발과 연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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