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끈 운영 ‘아웃스탠더스’, 팁스 선정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가 보육 및 투자한 대학원생 커뮤니티 서비스 아웃스탠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웃스탠더스는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받아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아웃스탠더스가 출시한 ‘가방끈’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대학원생 인적 자원 관리 및 대학원 입시 멘토링 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재 총5만여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검증된 학력과 연구 경력을 열람하여 필요한 분야의 인재들을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인재 채용 솔루션과 논문 작성에 필요한 번역, 교정, 표지 디자인 전문 업체를 연결하는‘논문 업그레이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아웃스탠더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석박사 연구이력 데이터 기반의 인재 채용 솔루션 및 매칭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웃스탠더스 이지우 대표는 “이번 팁스를 기반으로 단순 RAG뿐만 아니라 이들을 그래프 구조로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원 지망생과 효율적으로 이어주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낮은 정확성과 느린 업데이트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재 영입 시장에서도 대학원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연구 강점과 연구실의 강점을 최적으로 매칭해줄 수 있는 알고리즘도 개발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팁스(TIPS) 선정률 2년 연속 1위 실적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투자와 팁스(TIPS) 추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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