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낸다컴퍼니(대표이사 강문영)는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과 함께 ‘자녀 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낸다컴퍼니와 교보교육재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인성 함양 솔루션 개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낸다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성 중심의 자녀 행동 태도 진단 도구(가칭)’와 ‘인성 중심의 부모 양육 태도 진단 도구(가칭)’를 교보교육재단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결합한 ‘인성 함양을 위한 자녀 양육 코칭 서비스’를 유료로 출시할 계획이다.
강문영 해낸다컴퍼니 대표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인성’과 ‘자기 효능감’을 갖춘 자기 주도형 인재”라며 “부모와 자녀가 ‘오후1시’ 앱을 통해 소통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참된 인성을 가진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밝아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교육과 장학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낸다컴퍼니는 지난 2월 교보생명 최초로 독립 분사한 사내 벤처팀으로, 지난해 예비 창업자로서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제24회 여성 창업 경진 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후1시’ 앱은 초등학생 자녀가 하교하는 오후 1시부터 부모가 귀가하는 오후 7시 사이의 비자발적 돌봄 공백 시간을 해결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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