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 미래배출권 운용 전문 기후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전력·자동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인 LS일렉트릭과 한국무역협회 주최의 ‘2024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를 통해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LS일렉트릭이 2022년 이후 지속하고 있는 스타트업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AI/DX, 탄소중립, 에너지관리 분야 등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후시파트너스 외 3곳의 스타트업이 선정되었다.
이날 후시파트너스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배출량 측정 및 보고, 감축을 통한 배출권 확보 등의 MRVC 탄소배출관리 솔루션과 LS일렉트릭과의 지속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협업 방안을 발표하였고,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LS일렉트릭은 선정된 후시파트너스와 PoC(Proof of Concept) 과제를 통해 보유 기술과 역량을 검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장기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한국무역협회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언론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후시파트너스는 KDB산업은행 ESG 컨설팅 협력, 오비맥주 협력사 대상 탄소배출량 측정(스코프 1, 2, 3) 및 온실가스 감축을 협업하는 ‘오비맥주 오픈이노베이션’에서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LS일렉트릭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B2B사업을 확대중에 있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이번 LS일렉트릭 오픈이노베이션 최종 선정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후시파트너스가 F&B 분야에서 고효율 에너지 관리 분야로의 B2B 시장 확대를 통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